우선 정말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다.
그동안 인터넷 하는게 인터넷 하는것 같지도 않고 내가 멀하나 싶기도 하고 그런 상황이라서;
우선 소소한 일상을 전하자면 맥북을 구입했다.(전혀 소소하지 않아;;)
미투데이에서 블로그로 글 배달하는건 중지 시켰으며(너무 블로그가 쓰레기장 되는거 같아서)
오늘은 오랫만에 평온한 주말을 보내고 있다 ^^
나의 첫번째 맥 사용기 ㅜㅜ
(우선 ... 아 젠장... 맥에서의 home, end, 같은거 모르겠다 ㅜㅜ 방금도 뒤로가기 되서 이거 날려 먹을뻔 햇다 ㅜㅜ)
얼마전에 구입한 x200 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맥북프로(이하 맥)를 구입하게 된 이유는 그냥 좀 심심해서...
아이폰개발좀 해보고 싶은데 해킨토시 깔다가는 아까운 시간을 엄청 빼앗길거 같아서 구입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으로는 x200 살 당시에 맥으로 샀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회사 업무에 맥을 사용하기 힘든면이 있어서 x200 을 구입한건데 처음부터 맥이었으면 x200 을 안써본 상태라 불편하다는 생각을 못했을테니;
솔직히 말해서 발열, 무게 면에서만큼은 확실히 x200 이 뛰어나다.
서론은 이정도로 지나가고 오늘 블로그에 적고 싶은건 맥 처음 쓰면서 3일정도 했던 세팅 이야기다.
윈도우 쓰면서도 불편한건 못참기 때문에 나에게 최적화된 컴퓨터 환경을 세팅하는데 몇일씩 걸렸는데
맥은 처음이라.. 생각보다 오래 걸린것 같다.
1. QuickSilver
윈도우에서는 launchy 라는 프로그램과 비슷한 기능이다. (머 QuickSilver 가 먼저 인것도 같지만)
아무리 맥이 dock 이 있고, 찾기 편하다고 하더라도 그많은 어플과 문서들을 일일이 찾을수는 없는 노릇이라
간단하게 검색으로 어플을 실행하기 위해 설치했다.
사용느낌으로는 launchy 보다 후지다. 우선 반응속도가 느리고 catalog 검색 옵션이 별로 직관적이지 않다.
설치해놓기는 했지만 아직 어플도 많이 없고해서 사용은 많이 하지 않고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QuickSilver 는 한글을 치면 안먹는다;;
2. FireFox
사실은 사파리를 쓰고 싶지만... 탭브라우징도 제대로 안되는것 같고 해서 주 브라우저로 파폭을 선택했다.
파폭을 설치하고 제일 먼저 한일은 ! 북마크 설정하기~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jw브라우저 처럼 사이드바에 자주가는 사이트를 관리하고 싶었고, 최대한 비슷하게 설정하려 했다.
첫번째 시도, 딜리셔스를 이용한 사이드바 적용... 딜리셔스 애드온을 깔고 딜리셔스에 "자주가는사이트"라는 태그로 저장 !
그리고 딜리셔스 사이드바에서 정렬 순서를 자주 방문한 순서로 하니 나름 깔끔했다.
두번째 시도, 딜리셔스를 이용한게 다 좋은데 사파리에서는 또 불편하고 그래서.. 예전에 사용해봤던 xmark 설치 결정!
실은 예전에 xmark 를 사용해봤을때 느낌이 별로라서 안쓰려고 했지만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또 보니까 사파리, ie 까지 싱크가 맞추어 지니 아주 좋은듯 해서 ^^
(추가 : 보니까 맥 os 10.6.1 에서는 사파리 싱크가 안되고, 윈도우에서도 사파리 싱크는 안된다.)
이렇게 북마크는 xmark 를 이용해서 싱크하고 추가까지는 다 했는데 문제는 사이드바 !
(한글 파폭에서는 탐색창이라고 나오더라)
그냥 기본 사이드바는 좋은데 자동 숨기기같은게 없어서 all-in-one-sidebar 라는 플러그인을 설치
그리고 옵션좀 손봐서 사이드로 마우스 가져가면 자동으로 보이게 설정했다.(결국 최대한 jw브라우저와 비슷하게 ㅋ)
그런데 비밀번호 자동저장은 차마 못했다.
jw의 경우에는 시작할때 비번을 치게하니까 저장해도 다른사람은 못쓰니 상관없는데
파폭은 내컴퓨터만 켜면 모두가 비밀번호를 공유하게되는? 현상이라서 ...
파폭도 비번걸어주게 하는 옵션 찾으면 사용해야겠다.
지금 파폭에서 해결못한 문제는 파폭창 전체가 가끔 줄어들어 버린다는거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같은거 들어갈때
이거 어디 옵션 있을거 같은데 천천히 찾아봐야지
3. 아이폰 개발을 위해 xcode 설치
^^ㅋ 그냥 설치하고 hello 정도만 출력해봤다. 아직은 잘몰라서 패스~
4. 맥 키보드 적응하기
맥의 트랙패드는 생각보다 적응하기 쉬웠는데 키보드는 그렇지가 않다. ㅜㅜ
우선 home, end 키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텍스트 치면서 처음이나 끝으로 가는게 의외로 많이 쓰이는데
또 page up, page down 도 모르겠고,,,,
결정적인건데 단어단위로 이동하는게 먼지 모르겠다.
윈도우에서는 컨트롤키 누르고 방향키 누르면 단어단위로 이동하니까 편집하거나 코딩할때 유용한데
맥에서는 커맨드나 컨트롤 잘못누르고 방향키 눌렀다가 페이지가 이동해버려서 날려먹기 일쑤다 ㅜㅜ 젠장
5. mail 설정
자주쓰는 한메일에서 imap 지원을 해주어서 연동시켰다
(솔직히 pop3 는 동기화가 잘 안되고 잘못하면 날려먹을수도 있어서 안쓰게 된다.- 예전에 여자친구 알려줬다가 잘못해서 예전 메일까지 다 날아가는거 보고 미안했던 경험도 있고 ㅜㅜ)
아웃룩보다 가벼운 느낌이고 메일 자체의 기능에 충실한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 곧 터치도 imap 으로 연동할 생각
6. 윈도우 설치
순서가 좀 바뀐듯 하지만 제일 먼저 한게 부트캠프(bootcamp)에 윈도우 설치였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어쨋든 윈도우가 필요한 순간은 분명히 있으니까 ^^
(이거 ie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미리 말하는데 ie 때문이기도 하지만 오피스나 HTS 같이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어플 때문이기도 하다. 맥용 오피스 있는건 아는데 사용해보신분이 아무래도 좀 안되는것도 있다고 해서~ OS 에 있어서 사실상표준-de facto- 인 윈도우가 없다는건 불편한점이 많으니까 ^^)
부트캠프에 윈도우 깔고 실제 사용은 거의 vmware 로 하게 되니 vmware 설치후에 부트캠프 파티션 잡아주었더니 잘된다. ^^
7. 앞으로 설치할것들
multi-crunch 라는 어플이 있는거 같은데 트랙패드의 기능을 사용자가 직접 제어 할수 있는 어플인듯 한다.
지금 파폭의 경우 탭간의 전환이 마우스만으로 안되어 불편하기 때문에 설치할 예정이다.
(제스쳐로 가능하지만 트랙패드에서 오른쪽 버튼 누르고 제스처 한다는건 불편하다. 빨콩에서는 편하지만)
@ 추가적으로 맥에서 스트리밍 되는 음악 사이트가 없는것 같다. 아는 분 말로는 주크온 된다는데... 주크온이 벅스로 통합되면서 예전에 했던 내 블로그 포스팅 보면 알겠지만 벅스는 들어가는것 자체도 기분나쁘다. 그래서 아예 테스트 조차 하지 않을꺼다.
2008/12/18 - 주크온 먹은 벅스뮤직 콱 망해버려라
(벅스가 생각있으면 해당 문제 수정하고 내 블로그 코멘트에 수정했다고 남기겠지 =_= 망해라고 친사람이 얼마나많은데)
@ 아직 맥에서 캡쳐 안해봐서;; 디카 연결도 안해보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맥북 인증 사진조차 없다;
정말 맥 OS 는 처음 사용한다는것 자체가 공부하는 기분이다 ㅜㅜ
물론 윈도우도 처음에는 그랬겠지만... 그때는 시간도 많은 학생시절에 게임하면서 익힌거라 힘들지 않았는데~
빨리 아이폰 어플 하나 만들어 보고 싶다. 내 자신과의 약속을 하기를 아이폰 어플 허접한거라도 하나 만들어 보고
앱스토어에 올린다음에 나에게 universal dock 선물해줄거다 ㅋㅋㅋ;; 젠장 ㅜㅜ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