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py's Blog


seapy.com은 학생때부터 꾸준히 적어왔던 블로그인데요.

여러가지 이유로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블로그 주소는 http://blog.iamseapy.com 입니다.

2006년 어느 회사의 메일을 쓸것인가?를 시작으로 10년 동안 seapy.com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2006년에는 대학생 4학년 신분이었고,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에서 전기전공이었으며, 파이썬을 좋아했고, 블로그도 처음에는 티스토리에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직장 생활 8년차가 되가고 루비를 좋아하는 개발자가 되었습니다. 블로그도 중간에 워드프레스로 이전했다가 현재는 레일스로 직접 만들어서 운영중입니다.

이렇게 오래 운영하고 나름 검색에서도 잘 걸리는 블로그를 놔두고 새로 만들게된데에는 다음의 이유들이 있었습니다.

  • 직접 운영하는것이 힘들다
    • 레일스로 운영하다보니 새로운 레일스 버전으로 올리기도 귀찮았고, 서버 관리도 Heroku로 편하지만 나중에 서버 이전하려면 귀찮았습니다. 이미지도 Flickr에 저장하다보니 일일이 Flickr에 업로드하고 URL을 직접 입력해야했죠
  • 기능이 부족하다
    • 처음에 직접 만들때는 원하는 기능 다 넣고 마음대로 해야지라는 부푼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글쓸 시간도 없는데 블로그 기능추가하는건 더 불가능했습니다. 마치 오픈소스는 계속 유지보수 되지만 직접 만든 솔루션들은 유지보수 되지 않는것들과 같은현상
  • 도메인 경로가 잘못됬다
    •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seapy.com을 도메인 메인으로 연결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보니 www가 없는것을 지원하지 않는 DNS 서비스도 있었고 글의 경로가 seapy.com/1 처럼 되다보니 다른것들을 시도하기에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기존 seapy.com 게시글들을 모두 새로운 블로그로 이전할까도 생각했지만 너무 귀찮더라구요. 다른거 하고 싶은것도 많은데 그거 하고 해야지 하다가 1년이 또 지날것 같았구요. 그래서 기존 블로그는 죽지 않은 수준에서 유지만 하다가 나중에 이전할까 생각중입니다. 10년이나 된 블로그다 보니 seapy.com으로 링크한 글도 많을것 같아서 앞으로 seapy.com은 영원히 이대로 유지되지 않을까 싶어요. 기존 블로그 글들도 정적페이지로 모두 변환해서 유지 및 이전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래서 기존건 모르겠고 그냥 워드프레스로 새로 만들었습니다. 워드프레스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문이 있어서 예전에 레일스로 직접 만들었었는데 최근 PHP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기술도 반영하며 Wordpress.com 과도 통합이 되면서 장기적으로 지속될만한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다시한번 새로운 블로그 주소는 http://blog.iamseapy.com 입니다.

참고로 새로운 블로그는 워드프레스 최신버전이며 직접만든 Docker 이미지로 실행중입니다. 이미지 및 플러그인, 설정 백업은 도커 볼륨으로 연결해서 정기적 백업 하고 DB는 AWS RDS를 사용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앞으로 새로운 블로그에 적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