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py's Blog


요즘 들어서 Git을 조금씩 더 활용하게 되면서 Git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추천하는 것은 책이나 문서가 아닌 GUI 클라이언트입니다.

Git의 동작방식을 모두 이해하고 사용하면 좋겠지만 실제 사용하면서 Git의 장점을 알아가고 궁금한점이 생길때마다 자세한 동작방식을 이해하는것이 Git을 보편적으로 사용하게하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SVN을 커맨드 라인 명령어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대부분 GUI 클라이언트를 이용해서 사용하는게 당연한 상황에서 유독 Git만 커맨드 라인 명령어로 사용하라고 할 이유가 있을까요.

GUI 클라이언트

저는 회사 업무를 제외하고 Mac OS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Mac OS에서 추천드릴 GUI 클라이언트는 Tower, SourceTree 입니다.

Tower는 이번 포스트를 작성하게 만든 장본인으로 Git GUI 클라이언트에 목말라하던 상황에 단비와 같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Tower의 장점이라면 Git 명령어에 대해 자세히 모르더라도 드래그앤 드랍으로 사용자가 사용하기 쉽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원격의 서버에 Push 하거나 Pull 하는것은 원격저장소에서 로컬로 드래그앤 드랍을 하면 되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고 실제로 사용하기도 쉽습니다. Tower는 Mac OS만을 지원하며 $59의 유료 프로그램입니다.

SourceTree는 Windows, Mac OS를 지원하고 무료라는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특히나 Windows의 경우 제대로된 Git GUI 클라이언트가 없는 상황에서 유일한 대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Git Flow 개념을 내장하고 있고 로그 보기도 Tower 보다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능이 많아서인지 Tower 처럼 사용하기 편한 UI라고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GUI 클라이언트는 회사에서는 SourceTree, 그 이외에는 Tower 입니다. 회사에서는 Windows라서 어쩔수 없이 SourceTree를 사용하는것이라고 본다면 저의 선택은 Tower 라고 볼수 있습니다. 한동안 SourceTree를 사용해봤지만 Tower의 심플함이 좋아서 다시 Tower를 사용하고 있는중입니다. Tower의 비용이 부담된다면 SourceTree도 충분히 좋은 대안입니다.

Thanks to Tower

두달전에 Tower 트위터 계정에서 홍보 이벤트를 하길래 트윗한번 했을 뿐인데 당첨되서 Tower 로 부터 티셔츠와 스티커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포스트도 Tower 에서 준 선물에 대한 고마움을 적고자 시작했으니 Tower 에게 고마움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포스트를 마음먹고 게으름 피우느라 두달이나 늦어졌습니다)

Tower 선물

티셔츠만 보내준걸로 알았는데 그 안에는 Git cheat sheet(Tower 홈페이지에 PDF로 제공중), 스티커, 카드(문구는 대략 무기로 나무 몽둥이냐 광선검이냐 현명하게 판단하라는건데 Tower가 광섬검이겠죠? ㅎㅎ)도 같이 보내줬습니다.

이번에 선물을 받으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Tower 는 독일 회사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편지를 보내본적이 없다고 제 연락처의 어떤부분까지 수취인 부분에 적어도 되는지 물어보는것을 보면서 개인정보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는것을 느꼈고 저도 나중에 이런 부분에 신경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답장으로 내가 알려준거 다 써도 된다고 했습니다. 어차피 한국인의 개인정보는 공개된 데이터 아니였던가요? ㅜㅜ)